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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제목

전력기기 ‘내구연한’ 법제화 작업 착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8.03.22
첨부파일0
추천수
2
조회수
3172
내용

제조업계가전력기자재의내구연한 을법제화하는작업에착수했다. 20일업계에따르면,전기조합(이사 장곽기영)은최근기술위원회산하배 전반실무위원회를열어수배전반의내 구연한마련을위한논의를시작했다. 내구연한(耐久年限)은 어떤 기기를 원래의상태대로사용할수있는기간 으로설비수명을의미한다. 과거에도 내구연한 논의는 없지 않 았지만,실제로제도틀안에서특정품 목에 대해 교체주기를 의무화한 사례 는거의없다.이때문에수배전반사용 기간및교체에관한법적강제화가현 실화되면 국내 전력기기 시장에 적잖 은영향을줄전망이다. 국내 전력설비는 1990년대까지 가 파르게확충돼왔지만2000년대부터 는증가세가점차둔화되고있다.이에 따라신규설비확충보다는기존설비 의점검관리가중요시되는분위기다. 관리의 핵심은 경제적인 운용에 앞 서 안전성을 유지, 검증하는 것이다. 더구나 전력기기는 사고 여파가 크기 때문에일반기기에비해사안이중대 하다. 그러나 전력기기의 상태가 노후화 되고고장의빈도가잦아지면서,전력 설비에 대한 감시·예측진단 기술은 고도화되고 있지만 정작 내구연한과 관련한 논의는 상대적으로 더딘 상태 다.전력기기의잔존수명은사용환경 이나조건,주기적점검등에따라같은 시기에 설치된 기기라도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일반화하기엔 그만큼 까다로 운이슈다. 전기조합은우선변압기와MOF(계 기용변압변류기),차단기등다양한전 력기기로 구성된 수배전반에 대해 내 구연한마련을추진할예정이다. 수배전반은 말 그대로 고압의 전기 를받아저압으로배분하는데필요한 각종기기들을함에넣어구성된판넬 이다. 연간 내수 시장규모는 1조원대 로추정되고있다. 이와 관련 곽기영 전기조합 이사장 은 연초부터 전력기기 내구연한 법제 화의필요성을여러차례강조해왔다. 곽이사장은“기존건물에설치된수 배전반 등 내구연한을 초과한 기자재 에대해교체를의무화할수있는제도 적장치를임기내에꼭마무리하겠다” 고밝혔다. 전기조합은 우선 국내외 전력기기 내구연한에 대한 자료나 사례를 수집 하는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연구기관 용역과공청회등을계획하고있다. 전기조합 관계자는 “배전반 내구연 한제정을위해필요한관련기초자료 를3월말쯤마련할예정”이라며“전력 기기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작업자의 인명과직결될뿐아니라경제적파급 이매우크기때문에안전성확보를위 한차원에서도설비수명에대한제도 적정비가시급하다”고말했다.     [펌]   송세준기자21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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